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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문소리가 "김선영과 이승원 감독의 대화가 격렬해 촬영 중 이혼하는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승원 감독 역시 "나와 김선영은 서로를 믿었다. '우리는 언젠가 잘 될 것이다'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답했고 문소리는 "정말 걱정됐다. 격렬하게 토론을 했다. 촬영을 하다가 이혼을 하는게 아닌가 싶었다"고 박장대소했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출연하고 '해피뻐스데이' '소통과 거짓말'의 이승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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