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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CN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이 악귀의 새로운 숙주가 된 최광일과 최후의 결전을 펼쳤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전개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악귀가 새로운 숙주로 신명휘(최광일 분)를 선택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제 우리가 서로를 지켜야 돼"라며 신명휘와 악귀가 합체되는 섬뜩한 모습이 긴장감을 극강으로 끌어올렸다. 이후 악귀와 하나된 신명휘의 악행은 끝이 없었다. 신명휘는 노창규(전진오 분)를 염력으로 살해하는 등 연이은 살인을 통해 내상을 입은 몸을 회복해나갔고, 자신의 아들 신혁우(정원창 분)까지 죽이려고 시도해 안방극장을 소름으로 휘감았다.
뿐만 아니라 신명휘는 도주한 악귀 백향희(옥자연 분)에게 텔레파시를 보내 중진시 ICT 사업의 큰 걸림돌이자 폐기물 불법 투기의 산증인 소은(고은서 분)의 납치를 지시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긴박한 분위기 속 카운터즈가 소은의 목숨을 구하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를 안겼다. 카운터즈는 조태신(이도엽 분) 일당을 일망타진하며 조태신의 파렴치한 죄를 만천하에 공개해 묵은 체증을 가시게 했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매주 주말 10시 30분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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