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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곽선영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Blossom Entertainment)와 한 식구가 되었다.
곽선영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조정석(이익준 역)의 동생이자 육군 소령 '이익순' 역을 맡아, 정경호(김준완 역)와의 설레는 로맨스부터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6년부터 10여 년간 뮤지컬 '달고나', '위대한 캣츠비', '노트르담 드 파리', '김종욱 찾기', '빨래', '사의 찬미' 등 수십여 편의 뮤지컬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곽선영은 2018년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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