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과 19세 연하 예비신부 박현선이 결혼 전 서로에게 바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각서를 모두 다 적고 거실에 모인 두 사람. 먼저 박현선이 "삐치지 않기. 오빠 잘 삐치잖아. 스킨십 많이 하기"라며 양준혁에게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양준혁도 자신의 각서를 읽었다. 그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아침밥 해주기"라고 말했다. 이에 박현선은 "노력해 보겠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박현선은 "내가 내조를 하면서 오빠가 열심히 돈을 벌어올 수 있고"라며 꿋꿋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고, 양준혁은 "씨끄럽다. 이건 빼자"라고 말하며 차단했다.
결국 재산 공동명의 협상은 결렬되고 말았다. tokkig@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