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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낮과 밤' 남궁민이 '최후의 반격'에 나선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스토리바인픽쳐스㈜)의 15회 예고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이 가운데 공개된 '낮과 밤' 15회 예고 영상에서는 광기의 폭주를 시작한 공일도(김창완 분), 오정환, 조현희의 모습이 담겨 소름을 유발한다. 야심한 밤 실험실에 홀로 서있는 조현희의 섬뜩한 눈빛과 격분한 표정으로 아들 오경민(신이안 분)의 목을 조르며 악의 본색을 드러내는 오정환이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공혜원(김설현 분)과 공일도가 만나 이목을 끈다. "공식만 있으면 되는 거에요?"라고 묻는 공혜원과 "그거야. 인류를 살리는 길"이라는 공일도의 모습이 포착된 것. 이후 복잡한 공식이 적힌 노트를 보며 광기에 휩싸인 공일도의 모습까지 담겨 과연 백야재단이 그토록 찾아 헤맨 도정우가 만든 불멸의 공식을 손에 넣은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도정우는 쓰러지기 일보직전의 모습. 도정우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코피를 쏟아내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고 있다. 이 같은 도정우의 표정에서 물러섬 없는 강인한 의지가 느껴진다. 더욱이 예고편 말미 도정우는 "끝이라고 생각될 때 그때가 시작이라며"라며 매섭게 상대를 노려봐 백야재단과의 데스매치를 향해 치닫는 그의 행보에 기대감을 한껏 치솟게 한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연이어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으로 오늘(18일) 밤 9시에 15회가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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