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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로운이 '어하루'와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어하루'는 고등학생의 사랑이라면 '립스틱'은 직장인의 사랑. 로운은 "본질적으로 봤을 때는 차이가 없지만, 상황적 차이가 있을 거다. 그런 것들을 초월하고 사회가 가진 걸 초월하는 게 현승이의 판타지적 요소가 아닐까 싶다. 저는 발성과 발음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 전작은 캐릭터 설정 자체가 모호한 캐릭터라 일부러 신경을 덜 썼다면, 현승이는 회사 내에서 일도 잘하고 여러 모습이 있어서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후배는 남자로 보지 않는다는 선배 원진아(윤송아 역)와 그런 그녀만 바라보는 완벽한 후배 로운(채현승 역)의 밀당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사각관계가 시선을 모으는 작품. 마케터 3년차 팀장인 윤송아(원진아)와 연인인 팀장 이재신(이현욱), 그리고 이재신의 약혼녀인 끌라르 회장 손녀 이효주(이주빈)의 치명적 비밀을 시작으로 윤송아를 짝사랑하는 마케터 1년차 채현승(로운)의 관계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를 이끌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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