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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구혜선이 연애 에너지가 실제 일 에너지로 나간다며 연애 스토리를 털어놨다.
PD가 "20년 바쁘시지 않았느냐"고 묻자 "맞다. 20년간 바빴다"며 꾸준한 연애를 인정했다.
구혜선은 "학창시절 인기 많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학창시절에 남자 손도 안잡아봤다. 좋아하는 사람은 있었다. 첫사랑"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오빠가 아닌 다른 사람이 싸우는거였다. 오빠가 야구방망이는 왜 들고 나왔느냐고 하더라"라며 "집에 야구방망이 있는것도 웃기지 않느냐. 당시 독립해서 혼자 살고 있다보니까 집에 호신 장비가 많았다. 그 항상 칼을 들고 다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구혜선은 이혼 후 최근 '구혜선 2021'이라는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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