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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예능 '트로트의 민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배우 송민경이 액션 영화 '인싸'(이수성 감독, 리필름 제작)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지난해 '신황제를 위하여'를 통해 남모를 상처를 가진 여자 주미란 역으로 과감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던 송민경은 이번 '인싸'에서는 촌뜨기 쿵푸 덕후 태수(동현)와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도도한 서울깍쟁이 미란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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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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