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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피겨선수 최다빈, 박소연이 첫 키스와 체중조절에 대한 TMI를 아낌없이 방출한다.
깔끔하고 실수가 없는 클린 연기로 정평이 난 최다빈은 초등학생 때부터 식단 관리를 엄격하게 했다고 밝혀 또 한 번 언니들을 놀라게 만든다. 어린 시절, 다른 선수들에 비해 통통했던 편이었다는 최다빈은 체중 조절을 강하게 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강박증도 생겼었다고.
또한 최다빈은 소매에 숨겨둔 초콜릿을 기지개를 켜는 척 포장을 뜯고 하품을 하면서 먹는 선수들의 스킬, 박소연은 포장을 뜯을 때 다른 선수들이 헛기침을 하며 협공작전을 펼친다고 해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군것질이 화두에 오르자 곽민정은 몰래 군것질 한 것을 들켜 버피 테스트 1,000개를 했다는 아찔했던 에피소드도 털어놓았고 이에 박세리는 "종목을 잘 선택해야 해"라고 말하면서도 동생들을 향한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한다.
피겨 TMI를 확인할 수 있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26회는 오늘(2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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