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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조보아가 10년 동안 함께한 전 소속사에 뭉클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0년 전 순박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조보윤이라는 어린아이를 배우 조보아로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안전하고 튼튼한 울타리 속에서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안전하고 튼튼한 울타리 속에서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멋진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라며 "함께한 1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행복하게 연기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싸이더스HQ는 "당사는 지난 10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조보아와의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계약 만료 사실을 알렸다.
▶조보아 글 전문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싸이더스 식구들.
10년 전 순박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조보윤이라는 어린아이를
배우 조보아로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안전하고 튼튼한 울타리 속에서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멋진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
함께한 1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행복하게 연기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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