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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늦깎이 신인배우 유태오(40)가 평생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유태오는 러시아 영화 '레토'의 주역으로 칸영화제에서 먼저 알아본 글로벌 신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력적인 연기로 치명적인 남자를 사랑할 수밖에 없게 되는 주인공 서영의 마음까지 이해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수상 직후 유태오는 "마음 비우고 왔는데"라며 감격을 숨기지 못했다. 전계수 감독과 천우희를 비롯해 영화, 소속사 관계자들에 감사를 표한 유태오는 "처음이자 마지막 신인상이다. 평생 잊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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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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