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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광희와 민호가 찐건나블리와 최고의 케미를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광희는 민호에게만 관심을 보이는 찐건나블리를 보며 새로운 상황극을 연출했다. 삐친 척을 하며 아이들과 민호의 관심을 모은 뒤 모두가 달래줄 때 깜짝 웃음을 터뜨리며 모두의 폭소를 유도한 것.
광희의 웃음 폭격은 야외에서도 이어졌다. 민호와 광희가 찐건나블리와 함께 말을 타고 논 뒤 휴식을 취하던 중, 광희의 조언대로 아이스크림을 받는 아이들에게 대참사가 일어난 것이다.
이에 아이스크림을 못 먹게 된 나은이와 건후가 광희를 분노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예능신이 강림한 듯 아이스크림까지 도와주는 예능 삼촌 광희의 활약이 길이 남을 웃음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광희와 민호는 각자의 장점을 발휘해 찐건나블리와 최고의 케미를 보여줬다. 마지막에 주호 아빠가 "삼촌 찬스 한 번 더 써도 되나"고 물어본 만큼, 이 레전드 조합이 다시 만나 또 다른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국 시청률은 11.7%(2부)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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