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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한지혜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한지혜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따뜻한 우유 한 잔"이라며 야외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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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마지막, 한지혜는 바깥에서 불을 쬐며 행복해 보이는 미소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한지혜는 교회 모임에서 만난 6살 연상의 검사와 2010년 결혼해 현재 제주도에 살고 있다. 지난해 12월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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