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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임지호 셰프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고은은 지난 해 자신을 많이 예뻐해주시던 시아버지가 간암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아버지가 투병 중에도 남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를 안 좋아하셔서 간병인을 안쓰셨다. 시어머니 혼자 케어하기 히든 상황에서 남편이 퇴사를 결정하고 6개월 동안 간호를 했다. 홀로 남은 시어머니를 챙기다 보니 한 해가 금방 갔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신영수는 "아내 없었으면 아버지가 이렇게까지 못 지내시고 돌아가시지 않았을까 싶다"며 한고은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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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은 "좋은 남편을 만나서 그런지 한결 좋아 보인다"는 임 셰프의 말에 "배우자도 복인가 보다. 남편은 제 전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신영수 역시 "결혼 생활을 7년째 하는데 저희 아내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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