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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펜트하우스' 불법 다운로드 논란 사과 "불법 사이트 인지 못해 죄송"(전문)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1-02-15 10:0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안무가이자 방송인 배윤정이 불법 다운로드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배윤정은 15일 자신의 SNS에 "
최근 인스타에 게재된 게시물 중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남편이 모바일 TV 다시보기를 검색하다가 관련 정보가 게시된 사이트에 접속했고 불법 사이트라는 걸 인지하지 못한채 TV에 연결했다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사용하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관련자 분들 및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같은 업계의 사람으로서 더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절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윤정은 전날 SNS 스토리에 남편이 TV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보고 있는 동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해당 영상 하단에 중국어가 적혀있는 것을 네티즌이 발견했고, 불법 다운로드 영상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축구선수 출신 11살 연하 연인과 결혼에 골인, 최근에는 시험관 시술을 통한 임신 성공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portshosun.com

▶배윤정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안무가 배윤정입니다.

최근 인스타에 게재된 게시물 중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경위는 남편이 모바일로 TV 다시보기를 검색하다,

관련 정보가 게시된 사이트에 접속하였고 불법 사이트라는 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TV에 연결하여

스트리밍으로 보게 된 부분을 촬영하고 올리게 되었습니다.

관련자 분들 및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같은 업계의 사람으로서 더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절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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