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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모두를 경악했던 연어덮밥집이 환골탈태에 나선다. 연어덮밥집은 최악 사장님으로 시작했지만 백종원 솔루션 이후로 180도 달라졌던 홍탁집 사장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목식당'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서 강서구 등촌골 세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지난 주 방송에서 의욕 없는 태도와 최악의 청결을 보여주며 백종원 뿐만 아니라 시청자까지 경악하게 했던 연어새우덮밥집 사장님이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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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장님은 인테리어를 바꾸기 위해 백종원과 함께 시장 답사에 나섰다. 사장님은 싱크대와 인테리어 대한 질문을 쏟아냈고 백종원은 그런 사장님의욕적인 모습에 만족스러워 하며 "이게 정상이다. 이렇게 하는 게"라며 웃었다.
시장 방문 며칠 뒤 찾은 사장님의 어두웠던 가게는 상큼한 오렌지 컬러로 변신했다. 백종원도 달라진 가게 모습에 만족했다. 사장님은 주방 점검을 나선 백종원에게 구석구석 설명하며 이전 모습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가게 점검 후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신메뉴 차슈 덮밥을 내왔다. 그때 백종원은 "다시 가져가라"라며 "단무지 그릇 봐라. 쟁반에 걸쳐있지 않냐. 나오기 전에 하나하나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테이블에 남은 물 얼룩도 지적했다. 백종원은 서빙의 기본부터 행주 사용법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많이 좋아졌지만 완벽하지 않다. 음식이 맛있어도 관리가 돼 있어야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백종원은 전신거울 앞에서 용모를 단정히 하라고 조언하는가 하면 표정 연습까지 꼼꼼히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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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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