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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라미란(46)이 절친 김숙(46)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숙이가 KBS에서 대상을 받았을 때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비대면으로 진행해 대상을 받고도 곁에 아무도 축하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하더라. 대상 수상 후 복도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었고 꽃다발 하나도 못 받았다고 하더라. 그 기억 때문인지 나도 외로울까 봐 찾아온다고 했던 것 같다. 난 괜찮다고 사양했는데 이미 출발했다고 하길래 부랴부랴 서울 모처로 오라고 했다. 집에 와서 여우주연상 이벤트도 해주고 그 과정을 찍어서 SNS에도 올려줬다"고 애정을 전했다.
'내안의 그놈' '걸캅스' '정직한 후보'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친근한 매력, 차진 코미디를 펼친 라미란은 충무로 최고의 '코미디 장인'으로 등극, 3연속 흥행을 이끌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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