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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1박 2일'이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설렘을 전달했다.
이어 멤버들의 연애 능력치를 평가하는 저녁 식사 복불복이 펼쳐졌다. 연애할 때 있을 법한 상황을 듣고 심사단을 심쿵하게 만들 답변을 내놓아야 하는 것. 고난도 미션에 멤버들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라비는 등산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등산? 나는 누나가 좋은데"라고 해 감감무소식이었던 심사단이 단말마의 비명 같은 환호성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저녁 식사 사수에 성공한 김종민, 김선호, 라비는 '산더미 오리구이' 먹방을 펼치는 한편, 연정훈과 딘딘은 문세윤의 최종 다이어트 결과를 중계했다. 문세윤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12시간 동안 틈틈이 팔굽혀펴기, 달리기 등 활동량을 최대한 확보하며 끊임없이 노력했다. 최종 결과, 한 달 동안 총 8.4kg 감량에 성공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다음 날 아침, 여느 때와 달리 꽃단장을 마친 멤버들은 국내 최대 화훼 생산지 김해 화훼농가를 찾았다. 비대면 행사로 꽃 소비량이 줄어든 농가를 돕기 위해 홍보 영상 제작에 나선 것. 멤버들은 홍보 문구 아이디어를 앞다투어 내놓는가 하면, 열정적으로 촬영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따뜻한 웃음을 선물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2부 시청률 11.3%(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를 기록했고 멤버들이 김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촬영한 홍보 영상이 공개된 순간에는 15.1%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3.8%(수도권 기준)를 나타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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