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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선정된 영화 '소년시절의 너'(증국상 감독)가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4월 22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세상에 기댈 곳 없는 우등생 소녀 첸니엔(주동우 역)과 가진 것 없는 양아치 소년 베이(이양천새 역)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지켜내며 삶을 찾아 나가는 청춘 표류 로맨스 '소년시절의 너'가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INTERNATIONAL FEATURE FILM)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데 이어,국내의 뜨거운 팬덤과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의 관람 요청에 힘입어4월 22일재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소년시절의 너'는 국내 개봉 후 아이유, 도경수, 이주영, 전소니, 위키미키 도연 등 다수의 셀럽과 배우들의 인생영화이자 추천영화로 등극하며 화제가 되었던 바,이번 재개봉은 스크린으로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예정이다.한편,재개봉 소식과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푸르른 봄날을 배경으로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첸니엔(주동우)과 베이(이양천새)의 애틋하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여기에 "넌 세상을 지켜,난 너를 지킬게"라는 '소년시절의 너' 명대사 카피와 거리를 둔 채 걸어가는 두 사람의 뒷모습은 다시 한번 극장가에 가슴 절절한 여운을 예고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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