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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전설적 프랜차이즈 '쏘우'의 스핀오프 '스파이럴'이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겟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할리우드 프랜차이즈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속속들이 개봉을 준비하는 가운데, '스파이럴'이 첫 스타트를 끊을 예정. 특히 '스파이럴'이 '쏘우' 시리즈의 스핀오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이다. 실제로 '분노의 질주: 홉스&쇼', '신비한 동물사전' 등이 각각 '분노의 질주' 시리즈, '해리 포터'의 스핀오프로 새로운 프랜차이즈의 시작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캐스팅 역시 눈에 띈다. '어벤져스'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근한 사무엘 L. 잭슨이 출연 소식을 알렸고, 에미상을 4회 수상하며 미국의 국민 스타로 자리매김한 크리스 록이 함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들은 도시를 충격에 빠뜨린 살인 사건의 수사를 맡은 형사로 분하며 빼어난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 록은 '쏘우' 세계관을 더욱 확장 시킬 '스파이럴'의 제작에도 참여한 것이 알려져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5월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이 느껴지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호등에 새겨진 정체불명의 소용돌이 문양, 한밤 중 실루엣으로만 겨우 확인할 수 있는 한 남자의 모습, 횡단보도 한가운데에 놓여 있는 의문의 박스는 그 정체와 영화 속 벌어질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하게 한다.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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