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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공수소방대원 역을 맡아 강인함을 기본으로 장착한 것은 물론 더욱 성숙한 매력 속에 본인만의 매력을 한껏 발휘한다.
외모와 연기력이 모두 출중한 니콜라스 홀트가 처음으로 악역으로 등장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홀트는 킬러 중 한 명으로 나와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에 놓인듯하다가도 금세 냉혈한으로 돌변하는 모습을 열연한다. 여기에 '왕좌의 게임' 에이단 길렌, '포드 V 페라리', '워킹 데드' 존 번탈까지 막강 배우진이 합류해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더불어 아역 배우 핀 리틀과 메디나 생고르 등이 발군의 연기력을 펼친다.
이번 영화는 현시대 영미권 스릴러 마스터들이 격찬하고 있는, 차세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이끌어 갈 가장 촉망받는 작가 마이클 코리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데니스 루헤인, 마이클 코넬리, 스티븐 킹과 같은 대가들이 절찬한 작가의 역작으로 알려져 있는 작품으로 국내 발간을 앞두고 있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두 젊은 천재 감독과 작가,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을 통해 올해 가장 뜨겁게 불타오르는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5월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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