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서인국이 어머니 아버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밝혔다.
이어 "저희 아버지께서 어머니 보다 나이 어린 게 조금 부끄러우셨나 보다. 연애 하시다가 혼인 신고서를 쓰러 간 날 엄마가 아버지의 나이를 알게 됐다. 그때 처음 알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서인국은 "일단 무조건 (아버지가) 오빠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은 관람차에서 고백했던 일화도 전했다. 그는 "누나였다. 친구에게 소개받은 분이다. 좋아하게 돼서 친구 커플과 놀이공원에 갔다"며 "'고백을 하든 결정을 해라'라고 하더라"고 했다.
서인국은 "관람차에서 고백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시간 계산을 잘 못했다. 중간 지점에서 시작을 했어야 했는데, 타자마자 '안되나요'를 불렀다"며 "'나랑 사귀자' 했는데, 거절을 당했다. 4분의 1을 돌았는데 아무말도 안 하고 둘이서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 애교를 가르쳐달라고 하자 서인국은 "요즘 하는 게 있다"라면서 "너무 까불거리지 않으면서 행동으로만 하는 것이 있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서인국은 이와 함께 자신이 밀고 있는 애교 포즈를 선보였다.
shyu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