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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무논리 난장 토론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거침마당'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회식 문화'를 주제로 다시 한번 팽팽한 토론 대결을 펼치며 웃음 폭탄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이 날 세 사람은 '술 없는' 회식에 대해서도 솔직 엉뚱한 의견을 나누며 재미를 더한다. 평소 술을 거의 마시지 못하는 '알쓰'라고 고백한 이말년은 술은 조절하기가 어려워 업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회식에서 '술'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박명수는 술과 '국민소득'의 상관관계까지 언급하며 엉뚱하지만 듣다 보면 설득이 되는 논리로 이말년에 반박, 팽팽한 대결을 펼친다. 이어지던 토론 중 술을 못 마신다던 이말년이 갑자기 "그럼 제가 술을 배우겠습니다"라고 폭탄 선언을 하는 것이 예고돼 도대체 이말년이 왜 이러한 갑작스런 선언을 하게 된 것인지 본 토론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눈치 보지 않는 거친 입담으로 '거침마당'의 토론 치트키로 떠오른 시민 자객들의 활약은 이번주에도 계속된다. 토론 중 즉석에서 진행된 SNS 라이브로 토론에 참여한 시민 자객들은, 회식에서 택시로 귀가하는 길을 생중계하는 시민 자객부터 "술이 빠지면 회식이 아닙니다"라는 단호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폭소 도가니로 만든 시민 논객까지 무논리 주장과 함께 웃음을 선사해 토론의 재미를 끌어 올린다. 시민 자객들의 거침 없는 자기 고백이 계속되자 급기야는 박명수가 "이렇게 방송한 거 내일 후회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시민 자객을 말리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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