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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적은 나이 아니지만 정성화와 동지처럼 매일 연습중이다."
이어 그는 "미국 스태프들의 정확한 디렉션이 계속 쌓이고 있다. 열심히 해주신 만큼 보답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라며 "연습하는 매일매일이 어렵다. 정성화와 함께 동지처럼 매일 보면서 하는 중이다. '성화도 저렇게 힘든데 나도 이겨낸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준상은 "우리가 사실 적은 나이는 아니다. 하지만 이겨 낼수 있는 나이다. 저희는 유령이라서 98억년을 살았다"며 "젊다고 생각하고 하고 동지가 있어 하고 있다. 동료들이 엄청난 각오로 하고 있다. 리디아 역의 배우들도 친한 오빠처럼 대해줘서 좋다. 브로드웨이 작품이지만 미국 스태프들이 우리 작품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바꾸주신다. 우리 정서를 잘 만들어주시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라이선스 공연하는 뮤지컬 '비틀쥬스'는 팀 버튼 감독의 초기 대표작인 동명의 영화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유령이 된 부부가 자신들의 신혼집에 낯선 가족이 이사 오자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유령 '비틀쥬스'와 벌이는 독특한 이야기를 다룬다. CJ ENM과 세종문화회관의 공동주최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일 뮤지컬 '비틀쥬스'는 다음달 6월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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