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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한국 웰메이드 공포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의 새로운 부활을 알리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이미영 감독, 씨네2000 제작)가 오는6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다.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모교'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화장실을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이다. '여고괴담 5'이후 12년의 기다림을 마치고 마침내 오는 6월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 공포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여고괴담'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학교를 무대로 신선한소재와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메시지, 그리고 혁신적인 촬영 기법을 선보였다.또한 스타 등용문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많은 배우들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과 잃어버린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면서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를 밀도 있는 서사와 강렬한 서스펜스로 그려냈다. 아우라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는 김서형과 최근, 드라마 '펜트하우스'로강렬한 열연을 선보인 김현수의 호러케미는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e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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