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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제훈(37)이 '유품'으로 '작품'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어떻게 태어나서 어떻게 죽을 것이고, 죽게 된다면 남겨진 사람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남겨질까에 대한 생각, 그런 생각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제가 만약에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남겨진 사람들이 축복을 받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제가 좋은 사람이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좋은 사람이려면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따뜻하고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됐다. 직업적으로도 배우라는 것을 통해 저를 표현하고 대중들에게 보여지게 되는 사람인데, 그분들에게 이제훈이란 배우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 때 좋은 배우고, 잘 연기하고, 좋은 작품을 남긴 배우였다고 저를 기억되게 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이번 작품을 통해 절실히 한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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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 투 헤븐'은 넷플릭스를 통해 14일 전세계에 공개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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