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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F9이 대역전극을 썼다.
이에 찬희는 "형들은 어른스럽고 섹시한 느낌이 있는데 나 혼자만 따로노는 느낌이다. 아직 아이 같은 모습이 남아있는 것 같다"며 고민했다.결국 찬희는 원곡자인 태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태민은 "무드로 가져가는 안무다. 마인드에서 동작이 나온다. 마음을 못되게 먹어야 한다. 아슬아슬한 포인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네가 그런 느낌을 보여준 적 없는 것 같아 팬분들도 좋아할 것 같고 나도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무대를 본 팀들은 "팔 다리가 모두 길어 관능적이다", "파격섹시다. 본인들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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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는 '신메뉴'와 블랙핑크 '뚜두뚜두'를 매치, 새로운 곡 '신뚜두뚜두'로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비투비는 영화 '라라랜드'의 스토리를 인용해 재즈가 극대화된 '블루문' 무대를 꾸몄다. 여주인공으로는 (여자)아이들 미연이 출격,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풍성한 공연을 펼쳤다.
에이티즈는 팬들을 위한 '앤서'무대를 준비했다. 비투비는 에이티즈의 고음을 칭찬했고, 스트레이키즈는 "무대가 끝나고도 여운이 남는다"고 감동했다.
더보이즈는 엑소 '몬스터'를 선곡했다.
3차 경연 전문가 자체평가 합산 결과 6위 에이티즈, 5위 아이콘, 4위 더보이즈, 3위 비투비, 2위 스트레이키즈, 1위 SF9 이었다.
SF9 인성은 "팀으로 멋있게 1위하는 게 목표였다"고, 찬희는 "6위를 하고 노력한다고 해도 쉽지 않았던 1위다. 자신감이 붙는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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