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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양들의 침묵' 한니발 렉터와 연쇄살인마 유영철의 유사성이 밝혀졌다.
이날 주성철 기자는 영화 '양들의 침묵'에 대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있어서 상징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 이후 공포 스릴러가 작품상을 수상한 적이 없다" 라고 설명했다. 이에 변영주 감독은 "한니발 렉터 역을 맡은 안소니 홉킨스는 영화에서 분량이 가장 적은데도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중 한 명이고 클라리스 역을 맡은 조디 포스터 역시 연달아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라며 당시 화제를 불렀던 두 배우에 관해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권일용 교수는 '양들의 침묵' 한니발 렉터 캐릭터에 대해 "한니발과 가장 근접한 유형은 연쇄살인마 유영철이다. 피해자의 시신을 훼손하며 웅장한 음악을 틀어 놓으며 자신이 영화 속 주인공인 된 것처럼 착각했던 인물"이라며 연쇄살인마 유영철과 한니발 렉터 캐릭터의 공통점을 설명해 흥미를 끌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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