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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드라마, 영화에 이어 예능까지 종횡무진하는 배우 김성령이 '평생동안' 메인 MC로서 첫 방송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27일 첫 방송한 SBS FiL 예능프로그램 '평생동안'에서 김성령은 메인 MC 이자 '동안 비법'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첫 번째 주인공으로서 프로페셔널함과 털털함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솔직 담백하게 보여주며 첫 방송을 가득 채웠다.
이어 김성령의 반전 가득한 일상 속 모습들이 공개돼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방 속 실제 소장 아이템을 공개하는 코너에서 김성령은 비닐 소비를 줄이기 위해 직접 사비로 제작해 가지고 다니는 가방을 소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김성령의 세심한 면모가 돋보이기도. 반면 가방 속에서는 각종 건강 보조 식품들이 등장했고, 김성령이 직접 식품들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건강을 고민하는 여성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김성령의 집 내부 공개와 함께 꾸밈없이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친근한 "언니" 김성령의 매력이 배가됐다. 몸무게를 계속 확인하면서도 간식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모습은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전하기도. 또한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안 한다"라며 관리에 필요한 홈 케어 아이템들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는 등 뷰티 꿀팁을 전하는 MC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무엇보다 김성령이 꾸준히 이어온 운동 라이프와 그녀만의 운동 철학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스포츠 마니아로 소문난 김성령은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로 "집과 가까운 곳을 선택한다."라고 밝혔다. 김성령은 평소 즐기는 테니스 스포츠를 장영란에게 소개했고, 함께 운동하는 동안 파트너와의 찰떡 호흡으로 유쾌한 장면들이 전파를 타며 건강과 웃음을 모두 책임졌다.
이처럼, 첫 방송에서 일상 루틴 라이프 정보부터 철저한 자기 관리 뒤 숨겨진 유쾌하고 엉뚱한 비하인드 모습들까지 가감 없이 보여준 김성령. '웃음캐'부터 '맏언니 캐릭터'까지 김성령은 건강과 뷰티,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시청자의 고민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뷰티 프로그램 메인 MC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평생동안'을 통해 김성령이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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