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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과 이혜리가 '동거 밀당'을 시작했다.
이에 신우여가 '동거 계약서'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계약서에는 '범띠 이상과의 접촉 금지, 음주 금지, 닭 섭취 금지'라는 수칙이 적힌 것. 이후 이담은 범띠 방어를 위해 서과대 의자왕이자 범띠 선배인 계선우(배인혁)과의 신체 접촉을 피해 철벽 방어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치킨과 범띠 금지령에 폭발한 이담은 신우여를 향해 담배를 끊을 수 있겠냐며 도발했지만, 오히려 신우여는 "담배는 무료한 생을 달래주는 수단일 뿐"이라며 미소를 지어 담이를 더욱 발끈하게 했다. 결국 이담도 "구슬을 빼낼 방법을 찾는 매주 성과 보고, 서늘한 눈빛 금지, 금연"이르 동거 수칙으로 제시했다.
이담과 신우여는 완전히 갑을관계가 역정됐다. 이담은 성과를 보고받겠다며 신우여의 방에 무작정 들어가거나 신우여가 흡연을 하려는 낌새만 보여도 알아차렸고, 이에 신우여가 금단현상에 시달리고 만 것. 신우여의 허당 매력이 드러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신우여에게 베일에 싸인 과거가 있음이 드러나며 궁금증을 더했다. 양혜선(강한나)의 "구슬에 정기를 빼앗기다 결국 죽을 수도 있다는 것. 부디 시신에서 구슬을 거두는 일은 없었으면 해. 그때처럼"이라는 경고와 함께 신우여가 악몽을 꾼 이후 괴로워하며 그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4.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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