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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국내의 대표 국제영화제들이 미얀마 영화인 '마 아앵'의 석방을 촉구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섹션에 미얀마 작품으로는 처음 초청됐던 영화 '개와 정승 사이'의 프로듀서 마 아앵이 지난 6월 5일(토) 정오에 집을 나선 이후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까지도 그녀의 소식을 알 수 없는 가운데, 한국의 국제영화제들은 미얀마 영화인이 처한 이와 같은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이번 석방 촉구 입장 표명에 함께 목소리를 낸 국내 국제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강릉국제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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