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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인 보이그룹 이펙스가 힘찬 날개짓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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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현은 "이펙스로 처음 인사드리게 됐다. 우리는 정통 힙합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고 있다. 멤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시간을 헛되지 않게 하고 싶다. 프로그램에서 같이 연습하고 꿈을 좇았던 형 동생들이 먼저 데뷔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멋있게 데뷔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영양제가 됐다. 항상 꿈꿔온 데뷔라 기대도 크지만 책임감도 크다. 멤버들과 함께 성실히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뮤는 "4세대 아이돌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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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예왕은 "주말에 연습하는데 CIX 승훈 선배님이 오셔서 피자와 간식을 사주셨다. 데뷔하고 나면 정신이 없으니 지금 최대한 자신에게 집중해서 연습하고 다치지 말라고 조언해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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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현은 "앨범을 만들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예왕은 "거울에 김이 서릴 정도로 부족한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모든 멤버가 노래와 춤을 열심히 준비했다. 합을 잘 맞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같이 연습을 많이 했다"고, 뮤는 "처음 데뷔 앨범 데모를 듣고 곡이 너무 좋아서 소화를 잘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소화를 잘해준 멤버들이 자랑스럽다"고 자신했다.
백승은 "처음 우리 세계관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CIX와의 연계썽을 설명들었ㅆ다. 명확한 차이가 있지만 형제그룹인 만큼 연계되는 포인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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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현은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처음부터 끝까지 멤버들끼리 유기적으로 연결돼있다. 동시에 각자 파트를 자기만의 방식대로 보여드리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고빅', '노 퀘스천', '슬링 샷' 등 상실감에서 비롯된 만연한 우울감, 꿈을 묻는 어른들에 대한 반감, 루머가 진실로 둔갑되는 과정, 자유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한 고민 등 청소년기에 겪게 되는 다양한 불안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5곡이 수록됐다.
이펙스만의 강점과 차별점으로는 "랩 포지션 멤버들이 있지만 음악에 따라 노래도 한다. 우리만의 퍼포먼스 합이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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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는 "커플링곡 '노 퀘스천스'의 메시지처럼 별 거 아니지만 기대하고 있다는 말이 불안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그래도 이펙스라면 이겨낼 수 있을 거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아민은 "미래가 기대되는 팀이 아닌, 현재도 기대되는 팀으로 불리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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