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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박한 정리' 제이블랙♥마리부부가 아티스트의 집으로 재탄생한 집에 감동했다.
7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TOP 댄서 부부 제이블랙♥마리가 신박한 정리단에게 역대급 난제를 안겼다.
마리는 "안 쓰는 방이 너무 많다. 공실이 50%다"며 의뢰 이유를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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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만 따로 모아둔 방에는 건조기에서 나온 빨래들과 낚시용품까지 잡화들이 뒤섞여 있었다.
이때 계단을 발견, 2층에는 제이블랙 취미를 위한 컴퓨터부터 각종 취미 용품들이 가득했다. 또한 층고가 너무 낮아 창고가 된 1번방, 벽장 같이 좁은 2번방, 입구가 막혀 공실이 된 3번방, 창문이 있는 4번방은 그래피티 아트를 시도하가 그만 둔 흔적만 있었다. 또한 손님 취침용으로 사용했던 5번방까지 방은 많지만 사용하기 애매한 2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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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는 "춤을 보고 남편에 반했다. 아직도 볼 때마다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제이블랙은 "동료, 연인 등 여러가지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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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물두 살 때 댄스컬 준비했는데 갑자기 울더라. 무릎에 물이 찼단 소리를 들었더라. 댄서들 사이에선 흔히 있는 일이지만 당시 어려서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더라"며 "커다란 친구가 아기같이 우니까 반전 매력에 반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마리는 "그때부터 고기를 사주겠다고 연락이 오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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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이 많았던 거실은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주방은 어수선하게 나와있던 물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깔끔하게 만들었다. 또한 수납공간 부족으로 바닥으로 밀려난 주방가전과 전자레인지는 다용실로 이동, 주방은 깔끔하게 유지하고 다용도실은 또 하나의 주방처럼 새롭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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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 안방을 향하기 전 마리는 안성맞춤 메이크업 공간에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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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방에는 무대용 신발만 한 곳에 모아 정리, 또한 오픈장을 옮겨와 외출시 필요한 잡화장으로 변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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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천장 때문에 비워뒀던 방은 부부의 추억의 장소로 변신, 좁고 낮아 활용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방은 부부의 PC방으로 변신했다.
마지막 방은 언제든 편히 쉬러 올라오고 싶은 좋아하는 것만 모아둔 취미방으로 변신했다.
집 공개 후 부부는 공실률 '0%'에 자축 댄스로 기쁨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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