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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자발적 비혼모' 방송인 사유리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홍진경은 "뉴스 기사를 보면서 사유리 씨가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진짜 실행하는 건 쉽지 않다"고 '자발적 비혼모'를 고백한 용기에 감탄을 보냈다. 이에 사유리는 "저는 선택권이 없었다. 이렇게 안 하면 아기를 못 가진다는 걸 알고 있었다. 정말 아이를 갖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용진은 "좋은 남자를 못 만난 거냐"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맞다. 없었다. 저는 결혼을 원하지만 상대방은 아닌 것 같았다. 병원에 갔더니 자궁 나이가 48살이라고 하더라. 정말 아이를 못 가지면 제 인생을 미워할 것 같아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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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젠이 얼굴이 크다. 딱 보면 얼굴이 크고 동그래서 놀란다. 그만큼 똑똑하게 자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들 젠을 자랑했다.
특히 사유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결혼에 부정적인 생각이 없다.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서도 "한번 갔다 온 사람이랑 만나고 싶다. 왜냐하면 제가 남자를 만날 때 부모님이 반대할 걸 생각하면 머리 아프다"며 "두 번까지"라고 쿨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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