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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없던 별거설도 만들더니 기업 주최 송년 모임을 가라오케 파티로 만들었다. 가로세로연구소가 또 헛다리를 짚고 대중을 분노케 하고 있다.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7일 '한예슬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한예슬이 한가인, 최지우, 고소영, 차예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해당 사진은 가라오케에서 찍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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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과 달리 해당 사진은 CJ 측이 기업 차원에서 주최한 송년 모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속 여자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유명한 남자 연예인들을 비롯해 광고, 방송, 영화계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한 기업 차원의 행사였으며 해당 공간 또한 CJ가 기업 차원에서 마련한 공적인 행사였던 것. 가로세로연구소가 또 다시 헛다리를 짚은 셈이다.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허위 사실 및 루머 유포와 악성 댓글 등에 대해 고소 의사를 밝혔다.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현재 고소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조만간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예슬과 함께 사진에 찍은 여자연예인들은 말도 안되는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에 대해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는 입장이다.
가로세로연구소의 헛다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주 전지현이 남편과 별거 중이며 이혼을 눈앞에 뒀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특히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전지현 남편인 알파자산운용의 최준혁 대표가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면서 집을 나갔고 전지현은 어마어마한 광고 위약금을 물기 싫어 이혼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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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역시 소속사인 문화창고를 통해 이혼 및 별거설 모두 '사실무근'이라면서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강력하게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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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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