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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사상 최대 규모& 최장기 프로젝트,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공연 전 무대에 오른 TOP6는 리프트와 화려한 특수효과, 라이브 밴드까지 출격한 무대 스케일에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 했고, 특히 이찬원은 "지난 디너쇼와 완전히 달라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개인 무대에서 노래가 시작됐는데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임영웅은 '상상 초월 웅포먼스'로 등장,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곧이어 스타 선배들까지 합류한, 임영웅-노브레인, 영탁-김원준, 이찬원-이영현, 정동원-히든 게스트, 장민호-코요태, 김희재-배기성 팀은 트로트, 락, 팝송, 뮤지컬, 댄스, 발라드까지 장르를 불문한 레전드 무대들을 탄생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갔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듀엣쇼에서는 김희재-배기성 팀이 임영웅을 사이에 두고 또 한 번 실랑이를 벌이며 뜻밖의 위기 상황을 맞는가 하면, 장민호는 코요태 원조 멤버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듀엣 무대의 정석을 선보이며 "이 조합 히트다 히트!"라는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영탁-김원준 팀이 90년대 의상과 퍼포먼스를 완벽 재현한 'SHOW'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드높인 데 이어, 이찬원-이영현 팀은 팬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촉촉한 무대를 선사, 흥과 감성을 터트리는 무대의 향연을 펼쳤다.
그런가 하면 이번 '도란도란 듀엣쇼'에는 여섯 팀의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생일을 하루 앞둔 임영웅의 깜짝 생일 파티와 백스테이지에서의 모습 등 생동감 넘치는 모습들이 더해졌고, 무엇보다 TOP6는 전혀 예상하지 못 했던 팬들의 깜짝 이벤트를 보고는 울컥한 심경을 드러내며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TOP6의 눈물샘을 자극한 팬들의 이벤트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도란도란 듀엣쇼'는 TOP6와 스타 선배들, 제작진까지 다함께 심혈을 기울인 최장기 프로젝트"라며 "재미, 감동, 흥, 감성을 모두 담아낸 종합선물세트를 안방 1열에서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뽕숭아학당:인생학교'는 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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