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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고백했다.
물론 부부싸움도 있다는 소이현은 "1년 전에 부부싸움이 있었다. 우리가 방송에서의 이미지가 있어서 드러내놓고 못싸운다. 주차장에서 다 풀고 올라온다"고 밝혔다.
또한 SBS 예능 '동상이몽'을 통해 부부 생활을 공개한 소이현은 "결혼 기사가 나갔는데 댓글에 '왜 인교진이랑 결혼하지? 돈이 많은가?'라는 반응이 많았다. 당시 남편이 인지도가 낮았다. 그게 너무 속상했다. 너무 괜찮고 매력있고 내가 더 좋아한 사람인데, 그래서 내가 소개해줘야겠다는 생각에 방송에 나가게 됐다"고 의미를 더했다.
7세, 5세 딸의 엄마이기도 한 소이현은 "이제 많이 커서 여유가 좀 생겼다"라고 했다. 무엇보다 인교진의 육아 실력에 "집이 난장판 되긴 하지만 잘 놀아준다"고 남편을 향한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최근 '오! 삼광빌라'에 출연한 인교진에 대해 소이현은 "남편이 뽀뽀하는 신이 있었다. 그걸 딸이 본 거다. '아빠 뭐야~'라고 하다가 나를 보더니 둘째가 나를 안아주는 거다. '엄마 괜찮아. 아빠 일하는 거야'라고 했는데도 절 안아주더라"라고 귀여운 에피소드를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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