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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3회 연속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있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조정석이 열연 중인 익준 캐릭터가 누구와 붙어도 찰떡같은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인물들과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익준의 케미 모먼트를 정리했다.
▶ 세상 애틋+귀여운 익준&우주(김준 분) 부자케미
▶ 율제병원 슈퍼 인싸 익준+각 과 전공의들과 영혼의 베프 케미!
익준은 율제병원 곳곳 모르는 선생님이 없을 정도로 슈퍼인싸의 면모를 드러내며 매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먼저 시즌1때부터 빛을 발한 겨울(신현빈 분)과의 케미는 시즌2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겨울과 연애를 시작했다는 정원의 말에 익준은 "사방팔방 다 얘기하고 싶은데 내가 우리 장겨울 피곤해질까봐 참는다"라며 정원보다 겨울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익준은 율제병원 내 떡볶이 메이트인 민하(안은진 분)와도 절친 케미를 자랑해 석형(김대명 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특히 엘리베이터에서 민하를 만나자마자 정체불명의 떡볶이송(?)을 부르는 익준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20년 지기 준완(정경호 분)도 이해하지 못하는 익준의 개그 코드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재학(정문성 분)과의 찰떡 호흡은 앞으로의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처럼 익준은 누구와 있어도 빛나는 케미를 자랑, 유쾌한 텐션을 끌어올리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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