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롯데시네마, '랑종' 프로모션 시작..쫄보 관객 위해 '겁쟁이 상영회' 개최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한 태국의 공포 영화 '랑종'(반종 피산다나쿤 감독, 노던크로스·GDH 제작)이 이색적인 '겁쟁이 상영회' 개최 소식을 알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사회 이후 흡인력 넘치는 스토리와 극강의 스릴에 대한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랑종'이 롯데시네마와 '겁쟁이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호러 영화를 잘 보지 못하지만 영화가 선사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포기할 수 없는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색 상영회로 눈길을 모은다.

'랑종'의 '겁쟁이 상영회'는 개봉 당일인 14일을 포함해 17일, 18일 3일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센텀시티의 수퍼S(SUPER S) 상영관, 롯데시네마 수원(수원역)의 컬러리움(COLORIUM)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수퍼S와 컬러리움 관은 일반 상영관 대비 10배 밝은 밝기의 LED 스크린을 갖춘 특별 상영관으로 관객들이 불이 켜진 상태에서도 '랑종'을 선명하게 관람할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

롯데시네마는 '랑종'의 '겁쟁이 상영회' 관람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이어플러그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개봉과 함께 진행되는 이색 상영회에 대해 관객들은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온라인 상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랑종'은 전에 없던 흥미로운 이야기로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압도할 전망이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작품이다. 나홍진 감독이 기획 및 제작에 참여했고 '셔터'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4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