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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개그맨 엄영수가 방송 최초로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숙래 부부는 행복한 신혼을 만끽하고 있는 엄영수를 위해 '엄영수 세 번째 이혼 막기' 작전을 펼쳤다. 숙래 부부는 무차별적으로 엄영수를 칭찬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엄영수의 매력으로 '모성애 자극' '카리스마' 등을 꼽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엄영수와 김학래는 아내들을 위해 요리에 도전했다. 어설픈 실력으로 요리에 나선 두 남자를 보며 엄영수의 아내와 임미숙은 불안함에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후문.
11일 밤 10시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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