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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보이스4' 공허한 어둠이 맺힌 이규형의 싸늘한 눈빛이 포착돼 오늘(9일) 방송되는 7회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그런 가운데 지난주 첫 등장한 동방민은 베일에 싸인 정체로 시청자들의 추리력과 호기심을 자극한 인물. 데릭 조에게 "만약 분장한 범인을 마주친다면 반드시 눈빛으로 구분하세요. 분장이 아무리 완벽해도 눈빛까지 카피할 수 없거든요"라고 진범을 잡을 팁을 건네는가 하면, "두 사람 뭔가 닮았어. 나를 찢고 싶은 모양인데 그 칼날이 서로를 향하게 해줄게요"라며 데릭 조와 강권주(이하나 분)의 분열을 예고하는 등 살벌한 본색을 드러내 긴장지수를 드높였다.
특히 이어진 스틸에서 동방민은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는데 그 눈빛이 의미심장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동방민의 정체는 무엇일지 베일을 벗을 7회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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