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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이혼조정 1년만에 파경 위기를 극복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황정음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 이영돈과 이혼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당시 황정음 측은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4년 배우로 전향했다. '지붕뚫고 하이킥' '내 마음이 들리니' '돈의 화신' '비밀' '킬미힐미' '쌍갑포차' 등 히트 드라마를 연이어 내놓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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