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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김흥국이 최근 오토바이와의 접촉 사고 관련 검찰의 약식 기소 결정에 대한 수용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초 억울한 마음에 국선변호인 선임이나, 시민재판까지 구상했으나, 법적 자문을 통해, 교통사고 특례법상 접촉 사고 책임 소재보다는, 현장 조치 여부가 관건이라는 현실을 알고,,더이상 연연해 하지 않기로 했다. 담담하게 처분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한편 "저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계자들과 온라인 네티즌들이 저의 입장을 두둔하고 응원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사건을 거울 삼아, 더욱 성숙하고 진중한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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