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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모' 박은빈과 로운이 아련한 감성 세포를 깨우는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그렇게 찰나의 부딪힘으로 두 사람은 시선을 나눈다. 여자라는 치명적인 비밀과 차오르는 설렘을 내밀하게 감춘 긴장감이 이들 사이를 가득 채우고 있다. 지켜주고 싶을 정도로 아리따운 왕세자와 보면 볼수록 다가가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사내의 아름다운 합이 그 주변을 감싸는 공기마저 아득하고 신비롭게 만든다. 군주로서의 운명을 맞닥뜨리는 상황 속에서 연모의 정을 피워낼 이들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무엇보다 오늘(13일) 베일을 벗은 티저 영상 속 서정적인 음악은 고즈넉한 궁의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한복 고유의 멋을 완벽하게 살린 박은빈과 로운은 절묘한 눈빛 연기로 섬세함의 절정을 끌어올렸다. '연모' 제작진은 "다가오는 가을, 잠들어 있던 감성 세포를 깨울 이야기가 시작된다. 박은빈과 로운이 눈부신 비주얼과 정교한 연기로 완성할 역사적인 케미를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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