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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오징어 게임'이 이름 대신 숫자를 부여받은 참가자와 미스터리한 게임을 운영하는 가면남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황동혁 감독은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존을 위한 경쟁과 살아남기 위한 투쟁에서 벌어지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며 참가자들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점, 우리 또한 결국 사회 안에서 목숨을 걸고 매일 사투를 벌이며 살아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절망과 공포, 분노, 슬픔이 뒤섞인 극한의 상황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는 인물들이 전하는 희망에 대해서도 전했다. 감독은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인물들과 그들이 처한 상황은 언어와 국적을 뛰어넘어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를 선보일 '오징어 게임'에 기대를 증폭시켰다.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은 오는 9월 17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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