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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캐리 후쿠나가 감독)가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등장하는 사핀(라미 말렉)의 정체를 엿볼 수 있는 '운명의 적 사핀 영상'을 공개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는 사핀을 둘러싼 상상 이상의 액션 스케일까지 펼쳐질 것을 예고해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다양한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한 리얼한 카체이싱 액션과 총격신은 물론, 그간 '007' 시리즈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역시 찾아올 것을 예감케 하는 것. 시리즈 팬들이라면 짧은 영상 속에서도 단초가 될 스토리와 빠른 흐름 속에 숨겨진 거대한 위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사핀으로 변신한 라미 말렉은 "사핀은 가장 강력한 적이고 제임스 본드는 그에 맞서야 한다"고 전해 이번 영화에서 펼쳐질 운명의 대결과 제임스 본드가 수행해야 할 마지막 미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벤 위쇼, 아나 디 아르마스, 나오미 해리스, 랄프 파인즈 등이 출연했고 '제인 에어'의 캐리 후쿠나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오후 5시 전 세계 국내에서 최초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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