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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십개월의 미래'(남궁선 감독, K'ARTS(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제작)가 오는 10월 14일로 개봉일을 확정하며 1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동시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또한 무심한 표정을 한 미래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예고 없이 울리는 재난 문자는 미래에게 앞으로 닥칠 일들을 경고하는 듯하다. 29살인데 이제 제대로 살아야 되는 것 아니냐는 부모님의 잔소리에 세상을 바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미래. 하지만 곧 그에게 전혀 계획에 없던 임신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평범한 29살 프로그램 개발자였던 최미래는 이름 앞에 몇 글자가 더 붙어 '최악의 미래'를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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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밀정' '범죄소년' 등에 출연한 서영주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모범택시' '악마판사' 등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백현진, 개성 있는 커리어로 활동을 이어가는 유이든이 함께 출연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십개월의 미래'는 정신 차려 보니 임신 10주,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29살 프로그램 개발자의 십개월을 담은 작품이다. 최성은, 백현진, 서영주, 유이든 등이 출연했고 남궁선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10월 1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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