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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작비 300억원의 대작으로 호소다 마모루 감독 전작의 명성을 능가하는 역대급 스케일과 감동을 선사할 일본 애니메이션 '용과 주근깨 공주'(호소다 마모루 감독)가 일본에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역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일본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용과 주근깨 공주'는 타임리프 능력을 가진 사춘기 소녀의 푸릇푸릇한 청춘 스토리 '시간을 달리는 소녀'(06)를 시작으로 '썸머 워즈'(09) '늑대아이'(12) '괴물의 아이' '미래의 미라이'(18)까지 우리 일상 가까이에 숨은 따뜻한 판타지와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려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작 '용과 주근깨 공주'는 전작을 통해 다져온 감독 특유의 세계관을 집대성해 호소다 유니버스를 확장한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이후 처음으로 10대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용과 주근깨 공주'는 다시금 반짝이는 성장 스토리로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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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주근깨 공주'는 제작비 300억원의 대작으로 김상진 애니메이터를 비롯해 글로벌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으며, 독보적 음색의 인디 뮤지션 나카무라 카호를 비롯해 일본의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 청춘스타 사토 타케루, 나리타 료, 소메타니 쇼타 등이 목소리 출연한다.
'용과 주근깨 공주'는 엄마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노래할 수 없게 된 소녀 스즈가 50억 명이 모인 가상세계 U를 통해 화제의 가수 벨로 다시 태어나며 펼쳐지는 메타버스 힐링 판타지다. 나카무라 카호, 사토 타케루, 나리타 료, 소메타니 쇼타, 타마시로 티나, 이쿠타 리라 등이 목소리출연에 가세했고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워즈' '늑대아이'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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