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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성은이 어머니가 3년 전 재혼을 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순풍 산부인과'의 '미달이'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김성은이 출연했다.
이후 김성은의 이모는 식사 도중 아버지의 안부를 물었고, 김성은은 머뭇거리며 "잘 지내시겠지"라고 답했다. 그는 "어머니가 아버지와 사별한 후 2018년에 재혼하셔서 지금 새 아버지와 같이 계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새 아버지를 10번도 못 뵀다. 친하고 안 친하고까지 가지 못한 상황"이라며 아직은 어색한 부녀 사이임을 밝혔다.
현재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라는 김성은은 "내가 다시 연기할 줄 몰랐다. 다시 대학로를 밟으면서 열정과 설렘이 활화산처럼 터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거구나'하면서 '배운 게 도둑질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연기와 학교 공부를 병행 중인 그는 "재입학 후 1학년을 다니고 있다. 연기와 공부를 병행해서 정신은 없다"면서 "항상 초심을 유지하며 배우고 듣고 다른 배우와 화합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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