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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서신애가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이날 서신애는 화보 무드에 맞춘 그윽한 눈빛과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2004년 서울우유 CF로 데뷔해 벌써 데뷔 17주년을 맞은 그간의 이야기를 전하며 "잘 버텨왔구나 싶어 스스로 대견하다"고 배우의 길을 꾸준히 걸어온 자신을 셀프 칭찬했다.
이어 오랜 시간 연기를 하며 카메라 앞에 서 왔음에도 카메라 앞이 늘 설레고 신난다는 천생 배우 서신애는 "앞으로도 조급해하지 않고 신중히 한 걸음씩 내딛으며 오래 일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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